몸 놀이 워크숍.
4월 4일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 YMCA 아기스포츠단 선생님들과
몸 놀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시는 광명 유치원, 안양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모시고 몸 놀이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학기 중이고 바쁜 와중이라 많이 못 오실 줄 알았는데
저 멀리 거창, 마산, 여수에서도 참가해 주셨습니다.
멀리서 달려 오신 선생님들도 고맙고 감사했지만
주말인데도 쉬지 못하시고 나와서 식사와 안내를 도와주신
안양 식구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몸 놀이 중간 중간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흐름을 짚어 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이준우 간사님
워크숍에 힘을 보태주신 바퀴벌레 김유철 총무님
어깨가 으쓱하도록 저녁 식사 여비를 마련해 주신 이사장님
선생님들의 질 높은 식사와 친절과 정성까지 보태주신 우현주 원장님, 씀바귀 원장님, 거북이 박윤희 간사님
그리고 손발이 보이지 않도록 열심으로 도와주신 너구리 선생님, 돌고래 양윤정 선생님, 무엇보다 몸 놀이 워크숍에 실제 사례에 대한 도움을 준 일곱 살 소담이와 여섯 살 진서.
몸이 아픈 와중에도 화이팅하라고 들러 주신 미루나무 선생님
이들의 믿음과 신뢰 그리고 동료애가 없었다면
몸 놀이 워크숍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행복하다 못해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은
'우리' 라는 두 단어에서 부터 오는 절절한 감동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당신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결코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웠고
다시 한 번 두 주먹을 불끈 쥐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정 사랑합니다~
YMCA 나의 가족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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