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푹신푹신 매트놀이
○ 매트 운동은 왜 하나요?
매트 운동은 온몸을 전부 사용하는 온몸 운동이기 때문에 어린이 운동 및 신체교정 운동으로 좋은 운동 이다. 몸의 중심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달라진 중심을 바로 잡기 위한 몸의 움직임이 많고 관절 및 근육을 많이 사용하여 몸 전체가 고루 유연해진다. 무엇보다 몸 전체에 고른 자극을 주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겁이 많거나 자기표현이 적극적이지 않은 어린이들에게는 몸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된다.
○ 챙기기 및 장소: 매트, 구르기 보조 도구(유니바, 나무막대, 공 등)
장소는 평평하고 넓은 곳이 좋다. 천정 높이가 낮은 곳은 심리적 안정을 주기는 하지만 뛰거나 뛰어 구 르기를 할 경우 부딪힐 것이 염려되어 행동반경을 크고 넓게 하는데 방해가 된다. 하지만 유아의 경우는 몸집이 작기 때문에 낮은 천정이나 좁은 공간이 심리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체육관처럼 지 붕이 높은 곳은 뜀틀이나 트램펄린 운동을 하는데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겠다.
매트 운동에서 필요한 도구는 매트만 있으면 충분하다. 기타 매트 운동을 돕기 위한 보조 도구들은 아이 들의 흥미와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준비하면 된다.
(알아두세요) 보통 많이 쓰는 매트는 길이가 길고 넓이가 좁은 직사각형 모양의 매트이다. 매트가 직사각형 인 이유가 무엇일까? 이유는 마찬가지로 안정감에서 찾을 수 있다. 평평한 길이나 산길을 걷는 다고 생각해 보자. 걷는 길의 폭이 어떠하냐에 따라 심리적 편안함이 달라진다. 폭이 너무 넓으 면 오히려 산만하여 길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지루하게 느껴진다. 반면 폭이 너무 좁으면 집중은 잘 되지만 길에 대한 안정감이 떨어져 긴장을 하게 된다. 또 한 가지, 길이가 길고 폭이 좁은 길 이나 매트는 이정표가 없어도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가도록 암시해 주는 것이다. 물론 정사각형 모양의 매트도 쓰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레슬링처럼 앞, 뒤뿐만 아니라 사방팔방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는 정사각형 모양의 넓은 매트가 훨씬 좋다.
옆으로 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5, 6, 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매트에 배를 대고 누워 두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은 자세에서 연속해서 옆으로 구르기를 한다.
지키기: 공 같은 것을 쥐고 구르기를 해도 좋다. 구를 때 다리가 벌어지거나 굽혀질 때에는 공을 다 리 사이에 끼우고 구르기를 하면 다리가 구부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울퉁불퉁 옆으로 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5, 6, 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매트 밑에 유니바를 일정한 간격으로 놓고 매트를 넣는다. 그 다음 매트에 배를 대고 누워 두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은 자세에서 연속해서 옆으로 구르기를 한다.
지키기: 울퉁불퉁한 매트 위를 넘기 위해서는 옆 구르기를 강하게 해야 하는데 울퉁불퉁한 높이가 너 무 높으면 어린이들이 넘지 못한다. 그러므로 굴곡의 높이가 너무 높지 않도록 조절한다. 굴 곡의 높이가 너무 높은 곳을 옆으로 굴러 넘으려면 몸을 일으켜 넘어야 하기 때문에 자칫 잘 못하면 옆 구르기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다.
2인 1조 옆으로 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5, 6, 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2인 1조로 매트에 배를 대고 누워 두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은 자세에서 서로 손을 잡고 연속해서 옆으로 구르기를 한다.
지키기: 구르는 속도가 서로 맞지 않으면 팔이 꼬일 수 있으니 속도를 맞춰 구르도록 한다.
친구 넘어 옆 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5, 6, 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여러 명의 아이들이 매트위에 배가 매트에 닿도록 엎드려 있으면 한 명씩 옆 구르기를 하다 친구들 위를 굴러 맨 끝에 도착하면 그 곳에 친구들과 같이 배를 대고 엎드린다. 그러면 그 다음 친구가 친 구들 위를 넘어와 다시 옆으로 배를 대고 엎드린다.
앞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5, 6, 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매트위에 차렷 자세로 선 다음 매트위에 손을 짚는다. 매트위에 손바닥을 짚고 눈은 배꼽을 보고 무릎을 살짝 굽혀서 엉덩이가 하늘을 보게 한 다음 매트에 뒤통수가 닿도록 한다.엉덩이를 넘겨 구 르고 눈은 끝까지 배꼽을 보며 몸이 넘어갈 때 두 손으로 두 다리를 맞잡아 몸이 공처럼 동그랗게 구르도록 한다. 몸이 일으켜 질 때까지 두 손을 놓지 않는다.
응용하기:
① 2인 1조 앞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한 사람이 등을 대고 누우면 또 한 사람이 누운 사람의 머리에 다리를 벌리고 선다.(선 사람 다리 사이에 누운 사람의 머리 위치) 누운 사람은 선 사람의 발목을 두 손으로 잡고 두 다리를 쭉 펴 올 리면 선 사람은 두 팔을 뻗어 누운 사람의 발목을 잡는다. 선 사람이 두 손으로 누운 사람의 발목을 잡은 체 다리를 굽히며 머리를 앞으로 숙여 매트에 대며 앞구르기를 하면 그때 생긴 반동으로 누워 서 선 사람의 발목을 잡고 있던 사람도 상체를 일으켜 세워 일어선다. 역시 발목을 놓지 않은 상태 여야 한다.
지키기: 무엇보다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한 구르기이다. 자칫 잘못하면 서 있던 사람이 앞구르기를 할 때 매트에서 고개가 비뚤어지며 목을 다칠 수 있으므로 앞구르기를 능숙하게 잘 하는 아이들의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② 연속 앞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5,6,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앞구르기를 연속해서 구르는 것으로 굴러서 넘어 온 반동을 이동하여 다시 구르기를 한다. 주로 앞 구르기로 달리기 경주 놀이를 할 때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로 너무 많이 구르면 굉장히 어지럽다.
③ 도움닫기 앞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6,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매트 바로 앞에 서서 구르는 것이 아니라 걸어오거나 뛰어 와서 그 힘의 도움으로 앞구르기를 한 다. 이때에도 마찬가지로 손과 머리의 위치를 잘 잡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④ 장애물 넘어 앞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5,6,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매트 앞에 장애물을 설치해 놓고 도움닫기로 뛰어와 장애물을 넘은 후 앞구르기를 한다. 장애물 넘 어 앞구르기는 주로 운동회 경기를 할 때 많이 사용한다. 뛰어 넘는 장애물을 같은 어린이로 할 경 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잘못 넘어 서로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뒤로 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6,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매트 위에 몸을 뒤로 하여 선 후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는다. 토끼 귀를 만들듯이 양 손을 양 쪽 귀 옆에 댄다. 턱은 가슴에 닿을 만큼 당기고 가슴을 양쪽 허벅지에 붙여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몸의 중심을 뒤로 하여 엉덩이에서부터 등까지 아래에서 위로 매트에 닿을 수 있도록 구른다. 귀 옆 에 댄 양 손이 매트에 닿으면 양 손바닥으로 매트를 힘껏 밀어 몸을 일으킨다.
뒤로 구르기가 앞으로 구르는 것보다 어려울 같지만 막상 해 보면 앞으로 구르는 것보다 훨씬 쉽 다. 이와 같은 경우는 많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때도 앞으로 가기보다 뒤로 가기가 더 힘이 들 지 않으며 마루운동을 할 때에도 앞으로 넘는 핸드스프링(handspring, 기계 체조에서 도움닫기를 하여 두 손을 땅에 짚고 몸을 회전하여 넘기는 동작)보다 백-핸드 스프링(back-handspring,기계 체조에서 도움받기를 하여 몸의 방향을 뒤로 돌린 후 두 손을 머리 위로 뒤로 재껴 땅을 짚고 몸을 회전하여 넘 기는 동작, 예전 TV 인기 프로그램이었던‘전설의 고향’에서 꼬리 아홉 개 달린 여우(구미호)들이 넘 던 기술이다.)이 더 쉽다. 그런데 뒤로 하는 것이 앞으로 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눈이 앞에 있어 앞으로 하는 것에만 익숙한 탓이다.
또한 뒤로 운동을 하는 것은 몸을 골고루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운동이므로 뒤로 할 수 있는 것을 앞으로 하는 것과 병행하여 많이 해 주는 것이 좋다.
지키기: 가장 중요한 것은 뒤로 구를 때에도 가슴에 붙은 허벅다리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래 야만 동그랗게 구를 수 있다. 다리가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 배에 힘을 줘야 하는데 이것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선생님이 가슴에서 다리가 떨어지지 않 도록 구를 때 가슴과 다리를 계속 붙여 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매트를 경사지게 만들어 연습하는 것이 좋다. 앉은 자세에서 몸의 중심을 뒤로 하면 저절로 구르게 되는데 이때 양 쪽 귀 옆 손을 절대 떼지 않도록 하고 손바닥이 매트에 닿으면 손으로 매트를 밀어 일어설 수 있도록 연습한다.
다리 벌려 앞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매트위에 차렷 자세로 선 다음 매트위에 손을 짚는다. 매트위에 손바닥을 짚고 눈은 배꼽을 보고 무릎을 살짝 굽혀서 엉덩이가 하늘을 보게 한 다음 매트에 뒤통수가 닿도록 한다. 엉덩이를 넘겨 구 르고 눈은 끝까지 배꼽을 보며 몸이 넘어갈 때 두 다리를 옆으로 벌린다. 양 손을 넓이만큼 벌려 양 다리 사이에 손바닥으로 짚은 후 손바닥으로 힘껏 밀며 몸을 일으킨다.
지키기: 양손바닥으로 매트를 짚을 때 턱을 가슴으로 당기며 배에 힘을 줘 몸을 일으켜야 한다. 순간 적으로 배에 힘을 주는 것은 한두 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처음에는 선생님이 보조 를 해 준다. 보조를 하는 방법은 다리를 벌려 몸을 일으키려 할 때 엉덩이를 밑에서 위로 들어 줘서 몸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한다. 연습이 어느 정도 된 후에는 일으켜 주는 힘의 세기를 조금 씩 줄여 스스로 배와 손바닥에 힘을 줘 몸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한다.
다리 벌려 뒤구르기
함께 하는 친구들: 6,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매트 위에 몸을 뒤로 하여 선 후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는다. 토끼 귀를 만들듯이 양 손을 양 쪽 귀 옆에 댄다. 턱은 가슴에 닿을 만큼 당기고 가슴을 양쪽 허벅지에 붙여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몸 의 중심을 뒤로 하여 엉덩이에서부터 등까지 아래에서 위로 매트에 닿을 수 있도록 구른다. 귀 옆에 댄 양 손이 매트에 닿으면 양 손바닥으로 매트를 힘껏 밀어 몸을 일으키며 두 다리를 양 옆 으로 벌린다.
지키기: 뒤로 구르기와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뒤로 구를 때에 가슴에 붙은 허벅다리가 떨 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매트에 닿는 부분이 머리를 지나가면 양 손바닥에 힘을 줘 바 닥을 힘껏 밀며 두 다리를 옆으로 벌리면 된다. 다리 벌려 앞구르기보다는 한결 힘을 안들이 고 할 수 있다.
옆 돌기
함께 하는 친구들:7세
모이기: 매트를 중심으로 한 줄기차(매트가 여러 장이면 매트를 사방으로 놓고 원처럼 돌면서 진행)
챙기기: 매트
놀이방법: 매트 위에 선다. 두 팔을 위로 곧게 뻗어 양쪽 귀에 닿도록 하며 동시에 왼 발을 든다.(발은 매트 에서 10㎝~15㎝ 정도 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오른 손 잡이는 왼 발을 들고 왼 손 잡이는 오른 발을 든다.) 든 발이 매트에 닿음과 동시에 양 손을 편 채로 한 팔 씩 바닥에 닿도록 한다.(오른 손 잡이 는 왼 손 먼저, 왼 손 잡이는 오른 손 먼저) 한 손을 바닥에 댐과 동시에 한 발이 땅에서 떨어지며 (오른 손잡이는 오른 발이, 왼 손 잡이는 왼 발이) 마치 풍차가 돌듯이 몸을 옆으로 돌린다. 양 손이 바닥에 닿으면 두 다리는 거꾸로 선 상태가 되며 먼저 닿은 손이 바닥에서 떨어짐과 동시에 매트 바닥에 먼저 뗀 한 쪽 발이 닿게 된다. 나머지 한 손이 매트 바닥에서 떨어지면 나머지 한 다리 도 매트 바닥에 닿게 된다.
지키기: 위의 순서대로 하면 되지만 설명처럼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옆 돌기는 순식간에 이루어 지는 동작이므로 몸에 익기까지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몸을 옆으로 회전하는 것에 대 한 두려움을 빨리 없애면 없앨수록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기도 하다.
매트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응용놀이
① 119 놀이
함께 하는 친구들:5,6,7세
모이기: 한 쪽으로 모여 앉고 네 명씩 두 모둠 씩 나와 진행한다.
챙기기: 매트 2장
놀이방법: 5명의 친구가 한 모둠이 된다. 한 명이 매트에 눕고 4명의 친구들이 매트 양쪽 모서리를 잡아 119 아저씨들이 들 것을 나르듯이 매트를 나르는 놀이이다. 번갈아 가며 한 번 씩 매트에 눕도록 하면 서로 돌아가며 들고 나를 수 있다.반환점을 만든다든지 이동거리를 정하는 문제는 아이들 스스로 정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지키기: 4명의 친구들이 들 수 있는 가벼운 매트를 사용하도록 하고 4명의 아이들이 들기에 벅차하면 인 원 수를 좀 더 늘려 진행한다. 이용 중 매트를 놓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한다.
② 스티커 떼기 놀이
함께 하는 친구들:6,7세
모이기: 한 쪽으로 모여 설명을 들은 후 매트 안과 밖으로 두 모둠으로 나눠 선다.
챙기기: 매트 2장 이상
놀이방법: 아이들을 두 모둠으로 나눈다. 한 모둠은 매트 위에 올라서고 나머지 한 모둠은 매트 밖으로 선다. 매트 위에 올라선 아이들은 스티커로 서로 서로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매트 바깥에 있는 아이들은 스티커를 떼어내는 사람들로 발이 매트 안으로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손만 매트 안으로 넣어서 스티커인 아이들을 매트 바깥으로 끌어낸다. 제한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스티커를 떼어내는 지 놀이해도 되고 스티커를 다 떼어내고 나서 바꿔서 진행해도 된다.
지키기: 매트 바깥에 있는 아이들이 매트 안에 있는 아이들을 밖으로 끌어 낼 때 옷을 잡아당기면 옷이 찢어 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팔이나 다리, 몸과 함께 잡을 수 있도록 하며 할퀴거나 꼬집지 않도 록 규칙을 정한다.
③ 고무 줄
함께 하는 친구들:7세
모이기: 한 쪽으로 모여 앉고 설명을 들은 후 술래들은 매트 바깥으로, 나머지는 매트 위에 선다.
챙기기: 매트 4장(고무줄 집 매트 3장, 술래 집 매트 1장)
놀이방법: 술래를 2명에서 3명을 정하고 나머지는 고무줄이 된다. 고무줄들은 매트 위에서는 각각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데 술래들은 스티커 놀이처럼 매트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매트 밖에서 손을 이 용하여 고무줄들을 바깥으로 끌어 낼 수 있다. 술래 집으로 잡혀 온 고무줄들은 고무줄 집에 있는 고무줄들이 구해줄 때까지 기다린다. 고무줄 집에 있는 고무줄들이 술래 집에 있는 고무줄을 구하는 방법은 고무줄들이 서로 서로 연결하여 술래 집까지 이어지면(고무줄 집에서 출발한 연결된 고무줄 끝부분은 반드시 매트에 한 발이라도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술래 집에 있는 고무줄까지 함께 연결 하여 고무줄 집으로 끌어올 수 있다. 단, 술래들은 고무줄들이 연결하여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는 고 무줄들을 끊거나 끌어낼 수 없다. 또한 고무줄을 이어 고무줄 집으로 끌어올 때에 고무줄이 끊어지 면 끊어진 부분은 다시 술래집으로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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