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대로 바라보기.
사람들은 그래.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기대를 품지.
그리고는 기대에 못미치는 자신에게 실망해서 어쩔 줄 몰라 해.
그런데 말이야 사실 아무려면 어때?
기대에 못 미칠 때도 있는 것 아니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인 것 같아.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는 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겠어?
안 그래?
3월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달이야.
아이들은 시시때때로 자라.
어제의 아이와 오늘의 아이가 다르지.
아이들이 변화무쌍하다는 것을 알면
아이들을 이해하기 한결 쉬워져.
시시각각 성장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반에서 만났어.
이것은 그 자체로 변화의 물결이야.
어떤 모양, 어떤 색깔일지 알 수가 없어.
그래서 3월은 이런 모양, 저런 색깔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달이야.
어떤 모양, 어떤 색깔이든 상관없어.
그것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잖아.
그래서 그 모양, 그 색깔에서 다시 출발하면 돼.
어떤 반은 시끌벅적해.
또 어떤 반은 수더분해.
시끌벅적하든 수더분하든 상관없어.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면
거기서 새로운 기쁨과 행복이 생기지 시작하니까.
기대라는 것은 좋은 마음을 품은 듯 해도
욕심이 1퍼센트라도 들어가 버리면
그 때부터는 실망과 아쉬움의 연속이야.
나 자신에게도 그러한데
다른 사람에게는 오죽하겠어.
순간 순간 떠오르는 몹쓸 기대는 내려놓고
지금 그대로 바라보는 존중과 인정 속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그 아이들과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거야.
그러면 아이들도 분명 느낄 거야.
자기 자신 그리고 우리 반이
꽤 괜찮은 사람이고 반이라는 것을.
적어도 아이들이 어른들의 기대와 바람 속에 웅크리고 자라지 않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최소한의 의무라고 생각해.
3월은 참 신선해.
새로운 꿈을 꾸게 하지.
이런 저런 모양의 아이들과 반들과 어떤 조합, 어떤 길을 걸을지 기대가 되거든?
이런 기대는 괜찮아.
어떤 모양을 미리 만들어 놓은 기대가 아니니까.
다섯 살 아이들은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가 봐.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흥분 그 자체야.
그런데 흥분이 다르게 나타나는 아이들도 있어.
일종의 두려움처럼 보이기도 해.
그래서 그것이 무서운 게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될 때까지
안전한 품에서 지켜줄 필요가 있어.
사실 매일 똑같은 장소에 항상 가야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잖아.
여섯 살, 일곱 살도 마찬가지지.
우리 삶에서 가장 많은 것이
변함없어 보이는 일상이지만
그 일상을 어떻게 맞이하느냐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인 것 같아.
우리 아이들은 그것을 긍정적으로 배우고 있는 중이야.
맞아.
나는 그렇게 믿어.
분명히!
사람들은 그래.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기대를 품지.
그리고는 기대에 못미치는 자신에게 실망해서 어쩔 줄 몰라 해.
그런데 말이야 사실 아무려면 어때?
기대에 못 미칠 때도 있는 것 아니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인 것 같아.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는 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겠어?
안 그래?
3월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달이야.
아이들은 시시때때로 자라.
어제의 아이와 오늘의 아이가 다르지.
아이들이 변화무쌍하다는 것을 알면
아이들을 이해하기 한결 쉬워져.
시시각각 성장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반에서 만났어.
이것은 그 자체로 변화의 물결이야.
어떤 모양, 어떤 색깔일지 알 수가 없어.
그래서 3월은 이런 모양, 저런 색깔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달이야.
어떤 모양, 어떤 색깔이든 상관없어.
그것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잖아.
그래서 그 모양, 그 색깔에서 다시 출발하면 돼.
어떤 반은 시끌벅적해.
또 어떤 반은 수더분해.
시끌벅적하든 수더분하든 상관없어.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면
거기서 새로운 기쁨과 행복이 생기지 시작하니까.
기대라는 것은 좋은 마음을 품은 듯 해도
욕심이 1퍼센트라도 들어가 버리면
그 때부터는 실망과 아쉬움의 연속이야.
나 자신에게도 그러한데
다른 사람에게는 오죽하겠어.
순간 순간 떠오르는 몹쓸 기대는 내려놓고
지금 그대로 바라보는 존중과 인정 속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그 아이들과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거야.
그러면 아이들도 분명 느낄 거야.
자기 자신 그리고 우리 반이
꽤 괜찮은 사람이고 반이라는 것을.
적어도 아이들이 어른들의 기대와 바람 속에 웅크리고 자라지 않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최소한의 의무라고 생각해.
3월은 참 신선해.
새로운 꿈을 꾸게 하지.
이런 저런 모양의 아이들과 반들과 어떤 조합, 어떤 길을 걸을지 기대가 되거든?
이런 기대는 괜찮아.
어떤 모양을 미리 만들어 놓은 기대가 아니니까.
다섯 살 아이들은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가 봐.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흥분 그 자체야.
그런데 흥분이 다르게 나타나는 아이들도 있어.
일종의 두려움처럼 보이기도 해.
그래서 그것이 무서운 게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될 때까지
안전한 품에서 지켜줄 필요가 있어.
사실 매일 똑같은 장소에 항상 가야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잖아.
여섯 살, 일곱 살도 마찬가지지.
우리 삶에서 가장 많은 것이
변함없어 보이는 일상이지만
그 일상을 어떻게 맞이하느냐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인 것 같아.
우리 아이들은 그것을 긍정적으로 배우고 있는 중이야.
맞아.
나는 그렇게 믿어.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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