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스포츠단 캠프 중에는 졸업생 캠프도 있다는 것을 아시죠?
아기스포츠단 졸업생 캠프를 하는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자면 아이들이 정말 보고 싶어서랍니다.
아빠는 아니지만 유아 시절 아빠보다 더 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선생님이기에 아이들이 졸업하고 나면 정말 보고 싶어지거든요.
그런 마음에 한 명이라도 더 만나 보기 위해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직접 합니다.
집안 휴가로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라치면캠프에는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이런 기회로 전화 목소리도 듣고 보고픈 마음을 전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보고 싶은 졸업생 아이들 가운데 한 명의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 아이는 일곱 살 반에 올라가면서 지역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이사를 간 곳은 아기스포츠단 차량도 갈 수 없고 엄마가 데려다 주기에도 너무 먼 곳이었습니다.
이사는 집안 사정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아이는 아기스포츠단에 계속 다니고 싶어 했고 선생님도 아이와 꼭 7세를 함께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선생님과 엄마에게 쉽지 않은 이야기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등원 시에는 선생님이 아이를 직접 데리러 가고
하원 시에는 엄마가 데리러 오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렇게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데리러 가기 위해서는 평상시보다 1시간 30분 일찍 집에서 나서야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선생님의 이런 노력보다도 엄마의 노력이 더 염려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은 자가용으로 아이를 데리러 가지만
엄마는 늘 동생까지 데리고 지하철을 타고 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조심스런 제안에 아이의 엄마는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전화가 왔습니다.
“ 제가 매일 해야 하는 일도 그렇지만 선생님께 너무 죄송해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하지만 선생님의 마음을 충분히 알겠기에 마지막 선택을 아이에게 맡겼습니다. 아이는 전혀 흔들림이 없더라고요. 혼자 지하철 타는 연습도 할 테니 엄마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까지 하면서요. 그래서 어렵지만 그렇게 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
그래서 1년 동안의 수고로운 등원과 하원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무사히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동안 선생님은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한 아이를 위한 과정을 1년 동안 진행하면서
다른 아이들에 대한 노력도 이에 못지않아야 했기에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위한 각각의 노력들이 그 어느 해보다 행복했던 한 해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한 아이가 커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아기스포츠단 동생들의 캠프에 기꺼이 자원 교사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소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진정한 소통은 단순히 주고받는 말을 넘어 진실 된 마음이 오고가는 과정이며 이러한 과정 속에 올바른 책임도 함께 커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소중한 배움에서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정과 선택을 오늘도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이 결코 한 아이만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다른 각각의 아이들을 위한 과정과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을 분명히 알기 때문입니다.
♣ 한 아이를 위해서 온 마음을 다하면 백 명의 아이에게도 온 마음을 다하게 됩니다! ♣
아기스포츠단 졸업생 캠프를 하는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자면 아이들이 정말 보고 싶어서랍니다.
아빠는 아니지만 유아 시절 아빠보다 더 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선생님이기에 아이들이 졸업하고 나면 정말 보고 싶어지거든요.
그런 마음에 한 명이라도 더 만나 보기 위해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직접 합니다.
집안 휴가로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라치면캠프에는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이런 기회로 전화 목소리도 듣고 보고픈 마음을 전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보고 싶은 졸업생 아이들 가운데 한 명의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 아이는 일곱 살 반에 올라가면서 지역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이사를 간 곳은 아기스포츠단 차량도 갈 수 없고 엄마가 데려다 주기에도 너무 먼 곳이었습니다.
이사는 집안 사정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아이는 아기스포츠단에 계속 다니고 싶어 했고 선생님도 아이와 꼭 7세를 함께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선생님과 엄마에게 쉽지 않은 이야기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등원 시에는 선생님이 아이를 직접 데리러 가고
하원 시에는 엄마가 데리러 오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렇게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데리러 가기 위해서는 평상시보다 1시간 30분 일찍 집에서 나서야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선생님의 이런 노력보다도 엄마의 노력이 더 염려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은 자가용으로 아이를 데리러 가지만
엄마는 늘 동생까지 데리고 지하철을 타고 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조심스런 제안에 아이의 엄마는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전화가 왔습니다.
“ 제가 매일 해야 하는 일도 그렇지만 선생님께 너무 죄송해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하지만 선생님의 마음을 충분히 알겠기에 마지막 선택을 아이에게 맡겼습니다. 아이는 전혀 흔들림이 없더라고요. 혼자 지하철 타는 연습도 할 테니 엄마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까지 하면서요. 그래서 어렵지만 그렇게 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
그래서 1년 동안의 수고로운 등원과 하원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무사히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동안 선생님은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한 아이를 위한 과정을 1년 동안 진행하면서
다른 아이들에 대한 노력도 이에 못지않아야 했기에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위한 각각의 노력들이 그 어느 해보다 행복했던 한 해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한 아이가 커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아기스포츠단 동생들의 캠프에 기꺼이 자원 교사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소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진정한 소통은 단순히 주고받는 말을 넘어 진실 된 마음이 오고가는 과정이며 이러한 과정 속에 올바른 책임도 함께 커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소중한 배움에서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정과 선택을 오늘도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이 결코 한 아이만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다른 각각의 아이들을 위한 과정과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을 분명히 알기 때문입니다.
♣ 한 아이를 위해서 온 마음을 다하면 백 명의 아이에게도 온 마음을 다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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