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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한결같이, 몸 놀이 선생님 이야기

너도 돕고 나도 돕고

너도 돕고 나도 돕고.

어떤 녀석들은 돕는 것을 좋아해서

돕는 것을 먼저 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룰루랄라 신나게 몸 놀이하고,

어떤 녀석들은 노는 것을 좋아해서

노는 것을 먼저 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룰루랄라 신나게 몸 놀이하고,

어떤 녀석들은 보는 것을 좋아해서

보는 것을 먼저 하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룰루랄라 신나게 몸 놀이하고,

선생님은 이런 아이들을 서로 서로 엮는 것을 좋아해서

이 방법 저 방법으로 촘촘하게 엮은 후에

룰루랄라 신나게 몸 놀이 한다.

 

명상 시간...

그림자 손으로 가만히 아이를 쓰다듬어 본다.

늘 가슴으로 아이를 안지만

때때로 가슴으로 안기에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다.

느낌이 좋다.

이 녀석도 느끼고 있겠지?

 

어깨동무 캠프에서 캠프파이어를 마치고...

 

잘 준비하는 아이들을

창으로 빛으로 느끼며

다섯 살 꼬맹이의 초롱초롱

마지막 멘트가 귓가에 메아리친다.

 

나무가 하늘로 가서 별이 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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